보잉 주가와 737MAX의 추락으로 부터의 회복여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잉 주가와 737MAX의 추락으로 부터의 회복여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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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관련 대응책이 2단계로 격상되면서, 다들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19년도에 연속된 737MAX기의 추락으로 주가 또한 추락해버린 보잉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목차

1. 보잉 주가와 보잉의 현황

2. 보잉 주가와 보잉 737MAX의 추락

2. 보잉 주가와 최근 실적발표

3. 보잉 주가와 보잉 매출의 확인

 

1. 보잉 주가와 보잉의 현황

보잉은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 업체입니다. 민간 항공기 뿐만아니라 록히드마틴과 같이 군사용 비행체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97년도에 매도널 더글러스를 인수하면서, 미국 유일의 대형 항공기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737MAX

 

보잉의 주력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잉 787 : 대형 제트 여객기 수준의 항속 거리를 가능하게하는 중형 여객기.

• 보잉 737MAX : 소형 제트 여객기. 벌이 머리 였지만, 2 번 추락 사고를 일으켰다.

• 보잉 777 : 이중 통로 형 설계로되어있다 장거리 용 대형 항공기

• 보잉 767 : 중거리용 중형기

• AH-64 아파치 : 군사 공격 헬리콥터

• A160 허밍 버드 : 군용 헬기

• F-15 이글 전투기 : 제 4 세대 전투기

• 스캔 이글 무인 항공기 : 무인 항공기

• E-767 공중 조기 경보 통제기 : 항공기를 감지 · 분석

보잉 787 드림라이너

보잉 777

보잉 767

AH-64 아파치

 

A-160 허밍버드

F-15 EAGLE

SCAN EAGLE

E-767 조기경보기

 

 

보잉의 주요 사업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액을 보면, 민간 항공기의 매출 비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37맥스의 추락 여파입니다.

 

보잉의 서비스 별 매출을 봐도, 기체 판매 비율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미국의 비율이 확 올라갔습니다. 즉, 미국외 지역은 에어버스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는 의미와 같다고 보입니다. 

 

 

보잉은 우주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뿐아니라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죠. 
NASA와 국제우주정거장의 지원 업무와 관련 된 계약을 맺었습니다. 나사는 현재 상업용 유인 우주선을

발사 할 예정이며, 보잉은 이를 위해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7인승 유인우주선인 CST-100 스타라이너를 개발했습니다. 1차례의 시험 발사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에러가 발생했고, 개발 과정 중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올해 11월에 무인 시험 발사를 또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CST-100 스타라이너

 

참고로 나사는 달 궤도에 기지를 만들고, 화성으로의 우주선 발사를 해당 기지에서 진행 할 예정입니다. 

 

보잉은 무인기 개발도 진행 중인데요, 스캔이글 무인 드론이 대표적입니다. 

 

2004년 미국 해병대, 2005년 미국 해군에서 운용을 시작했지요. 

무인 전투기는 저렴한 비용은 물론 장시간 비행이 가능해 정보 수집 및 정찰 임무에 적합합니다.

 

2. 보잉 주가와 보잉 737MAX의 추락

현재 보잉의 가장 리스크는 보잉 737MAX의 운항 중단을 둘러싼 문제입니다.
보잉 737MAX는 2018년 (인도네시아)과 2019년 (에티오피아)에서 연달아 추락했습니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추락 방지 시스템 MCAS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2020년 9월 16일 미국 하원의 교통 인프라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서 "보잉은 설계 및 개발에 실패했고 FAA (연방 항공국)은 감독과 인증에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보잉 737MAX에 대한 보잉의 대응이 보잉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보잉 주가와 보잉의 라이벌 에어버스

 보잉의 최대의 라이벌은 유럽의 에어 버스뿐입니다. 에어 버스는 미국의 항공기 산업 독점을 견제하기 위해 에어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보잉은 미국 정부가,  에어 버스는 유럽 정부가 뒤를 봐주고 있는 셈이지요. 

 

 보잉은 지속적으로 중 · 소형 기체를 포트폴리오에서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에어버스는 항공기를 대형화하여 대당 승객 수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있었습니다. 현재 에어버스의 대형기체인 A380은 수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에어버스도 중소형 기체를 늘리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4. 보잉 주가와 보잉의 최근 실적 발표 

2020년 10월 28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 141억 39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9.2 % 감소)
순손실 : 4억 49 백만 달러의 적자 (전년 동기 11 억 67 백만 달러 흑자)
EPS : + 1.39 달러

 

시장 예상은 매출은 144억 90백만 달러, EPS는 + 2.32 달러였으므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4분기 연속 적자가에서 벗어 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주가는 당일 -4.57 % 로 마감했죠. 

 

최근 1 년간의 주가 추이입니다. (2020 년 11 월 23일 기준).

 

최근 5 년간의 주가 추이입니다. (2020 년 11 월 04일 기준).

 

사업별 매출 (2019 년 12 월)

• 민간 항공기 : 322 억 55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3.9 % 감소)

• 국방 · 우주 · 보안 : 262 억 27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0.6 % 감소)

• 글로벌 서비스 : 184 억 68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3 % 증가)

• 보잉 캐피탈 : 2 억 44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0.9 % 감소)

지역별 매출(2019 년 12 월).

• 미국 : 426 억 81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5 % 감소)

• 중국 이외의 아시아 :106 억 62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2.2 % 감소)

• 유럽 : 103 억 66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0.1 % 감소)

• 중동 : 92 억 72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9 % 감소)

• 중국 : 56 억 84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8.7 % 감소)
  

• 캐나다 : 20 억 19 백만 달러 (전년 동기 21.8 % 감소)

• 오세아니아 : 20 억 06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2.7 % 감소)

• 아프리카 : 11 억 13 백 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5.1 % 감소)

•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해 등 : 10 억 15 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0.4 % 감소)

5. 보잉 주가와 보잉의 전망

보잉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737맥스에 대한 대책

 

 737맥스의 인증이 얼마 안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문제가 된 조종특성증강시스템(MCAS)에 3가지의 강력한 보호 장치를 추가하여, 1500시간의 시험비행 및 800회 이상의 시험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증시험도 실시했다고하네요. 하지만, 미국의 FAA도 결론은 내리지 않고 있을 뿐더러, 

유럽과 각국의 인증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더 소요 될 것으로 보입니다. 

  737MAX의 출고 일정이 불확실성으로 나타나며, S&P가 보잉의 신용 등급을 BBB (투기 수준의 일보 직전입니다)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신용등급하락과 보잉이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는 사실은 투자자가 보잉이 망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을 하게 하는데요. 인증이 끝난 후 737맥스를 납품을 한다고 하더라도, 납품 지연에 따른 고객사에 대한 가격 협상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할인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한 현재 쌓아있는 부채는 미래의 이자 지급을 증가시키고 미래의 이익을 억제 할 것으로 판단되기에, 

보잉이 2018년 이전으로 이익을 늘리기에는 많은 역경이 따를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보잉을 파산 또는 공중분해 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있는데요, 보잉은 미국에서 가장 큰 수출 기업 중 하나이며, 1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있는 대기업입니다. 또한 군사 기술을 가진 기업이며, 안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보잉를 최대 고객으로하는 항공기 부품 업체의 도산까지 생각한다면, 미국 정부가 보잉을 죽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737MAX 문제가 계속 길어지고, 크라이슬러가 그랬던것 처럼 파산법규인 챕터 11에 의한 재건의 길을 선택할경우에는 주주 가치가 크게 감소하는 것은 불가피 것입니다.

 

737MAX의 인증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헤라쿨내스였습니다.  좋은 일주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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