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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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쿨내나는 헤라쿨내스입니다. 오늘은 처음 소개해보는 부동산 핀테크 관련주입니다. 바로 Zillow group죠. 우리나라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회사입니다만, 2006년에 만들어진 역사가 꽤 된 미국 온라인 부동산 회사입니다.

1.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의 기업 개요 소개

Zillow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 마켓 플레이스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 및 부동산 대출을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부동산 테크업체입니다.

2019 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에 진출, 2019년 매출 성장률이 105.6 %에 이르는,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부동산 테크 종목입니다.

사명: Zillow Group, Inc.
시세조회 코드 : ZG
상장시장: Nasdaq
설립 : 2004
업종 :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서비스
시가 총액 : 172.58 억 달러
발행 주식 : 226.99m
경쟁 업체 : [RDFN] Redfin Corporation, [CSGP] CoStar Group, Inc.

2.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의 사업 소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 부동산 시장도 중개업자와의 복잡한 절차가 발생하고 그 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매우 비효율적으로 계약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Zillow는 기술 서비스 통합을 통해 이 구조를 단순에 변화시키고 소비자의 시간, 돈, 스트레스를 줄여 부동산 거래의 빈도를 가속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부동산 거래 관련 업무를 원스타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Zillow"에 게재 된 물건 수는 1억 개 이상으로 미국 최대 수를 자랑합니다. 집 외관이나 내부의 각 방의 사진, 넓이나 건축 연수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과거의 거래 기록과 주변의 매매 사례 지역의 가격 추이, 학군 정보 등 모든 부동산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도에서 시각화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Zillow Rentals"이라는 렌탈 전용 웹사이트에서 렌탈 관련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죠.

또한 1억 건 이상의 부동산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자동 평가 시스템 "Zestimate"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내 가격 변동 등의 최신 데이터를 사용하여 물건의 상대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부동산 에이전트를 소개하는 'Zillow Premier Agent', 대출을 담당하는" Zillow Home Loans"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합니다.

이러한 Zillow 플랫폼 이외에도 적극적인 M&A로 사업 확대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지도 검색업체인 "HotPads", 2013년에는 뉴욕 부동산에 강한" StreetEasy", 2014년에는 최대의 경쟁사였던 'Trulia'를 인수했습니다.

3 .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서비스

이번 매출 성장률 105.6%의 키포인트는 "Zillow Offers"입니다. 지금까지의 Zillow의 매출 구성은 " Zillow Premier Agent"이 전체의 약 70 %를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부동산 상품에 여러 부동산 중개업자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죠, 어쨋든 기존의 Zillow 서비스의 사용자는 여러 중개업소에서 한 업체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중개 업자가 다른 업자들 보다 높은 광고비를 책정하면, 동일 물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가 최우선으로 화면에 뜨는 것이죠. 이 결제 시스템은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YoY25% 전후를 추이 정도로 성장률은 감소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Zillow Offers'로 반등 할 수 있었습니다.

"Zillow Offers" 부동산 테크 업계에서 유행하고있는 비지니스 모델로, 가격 평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판매자로부터 직접 물건을 매입 후 재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즉, 지금까지는 중개업이였던 것에 비해 매입 재판매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Opendoor나 Offerpad를 비롯한 신생 기업이 선행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었는데, 대기업인 Zillow가 후발로 진입 했습니다. 미국 대기업이나, 한국 대기업이나 신생회사가 개척해 놓은 것을 그대로 가져가 뒷통수 치는 것은 같네요. 물론 이 또한 시장원리겠지만요.

Zillow는 자신이 가진 방대한 부동산 정보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경쟁 우위를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 할 당시 찬반이 나눠졌다고하네요. 왜냐하면 Zillow는 지금까지 재고가없는, 말그대로 중개업자로서 매우 높은 마진을 가진 비즈니스 모델이었습니다. 그런 기업이 많은 자본을 필요로하는 재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위험 상승을 우려하였고 당시에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고위험 고수익 전략이므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불안 요소죠. 실제로 최근 분기에 영업 현금 흐름이 일시적 적자로 떨어진적도 있습니다.

4. 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이사라는 인생에 있어서 큰 이벤트가 뒤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Zillow Premier Agent'광고 과금 비즈니스의 매출이 급락하였으며, " Zillow Offers"도 재고로 인해서 우려를 끼쳤었습니다. 그러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역사적인 저금리로 인해 최근 분기에 애널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이익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부동산 현장 방문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3D 가상 방문 서비스 런칭으로 " Zillow Premier Agent"와" Zillow Offers" 모두 회복세에 있습니다.

5. 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 실적 추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과 비즈니스 모델 변경, 그리고 성장주이기 때문에 EPS가 낮은 것은 이해가 될 정도입니다.

2020Q2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고, YoY 매출 성장률이 낮은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에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직접 매입 사업에 본격 진출하였고 성장률이 가파르기 때문에 아직도 성장 할 수 있다고 봅니다.

6. 핀테크 관련주 Zillow (질로우)의 정리

부동산 업계에서 혁시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업계 점유율과 브랜드를 확립하고 있는 점, 그리고 질로우가 가진 부동산 정보를 모아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경쟁력을 압도적 우위를 만들고 있는점, 이 두 점은 헤자라고 생각 될 정도입니다. 또한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대와 신속한 경영 활동 등이 눈에 띄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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