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추천 - 코스트코 홀세일(COST)

미국주식 추천 시리즈 - 미국 유통주 및 소비재주

한동안 기술주 중심의 회사들이 급등했기에, 이제 유통, 소비재, 금융주들로 관심을 돌려보고 싶어서 해당종목으로

미국주식 추천 시리즈를 작성해봤습니다.

 

주식은 섹터별로 돌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멈추고, 조정 받으며 전체 지수가 올라갑니다. 

한동안은 기술주가 조금 쉬어 갈것 같으니, 여러분들도 이런 회사들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셧다운 불구 호실적

 

 코스트코의 2020 년 6 - 8 월기 (4 분기) 실적 발표가있었고, 상상 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익 · 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을 넘어 전분기보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과 호텔 등 레저에 돈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가전 · 식품 · 잡화 등 돈을 사용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12월에 대부분의 기업이 결산을 하는게 아니고, 모든기업이 다 결산기일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별로 분기를 어떻게 나누는지가 다릅니다. 그래서 코스트코 4분기 실적이 6~8월 기업활동을 기준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코스트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미국 전역에서 셧다운이 해제 된 6 - 8 월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는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3 - 5 월의 셧다운 당시 폭발적인 사재기로 인해서 6 - 8 월 다소 고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의외의 결과 였습니다.

 

이 포스트의 포인트 수익 · 이익 모두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좋은 실적이었다. 셧다운 중에도 코스트코의 매출은 감소하지 않는 것은 예상 할 수 있었지만 도시 봉쇄가 해제 된 6 - 8 월기 성장이 가속화하는 것은 의외였다. 여행과 호텔에 갈 수없는 만큼, 가전, 가구, 이상용품에 소비하는 것으로 생각됨.

주당 순이익도 호조

주당 순이익도 애널리스트 예상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특히 코스트코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은 약 + 14 %로, 정말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온라인 매출 성장률도 + 91 %로 2020 년 이후 성장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 $ 3.13로 예상을 0.32 달러 상회 수익 : $ 53.38Billion의 예상을 깨고 1.02Billion 상회 (전년 대비 + 12 %).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 + 13.6 % 온라인 매출 성장률 : + 91.3 %

매출은 전분기의 7 %에서 이번 분기에는 12 %로 성장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하기 그래프에서 막대그래프는 매출을<단위 : 억 달러>, 꺾은선그래프는 수익 증가율을 나타냅니다.

 

강하게 증가하는 코스트코 이익

 

 

순조로운 매출과 더불어 순이익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스트 순익 증가도 역시 호조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판매 동반 증가 

 코스트코의 호조 · 부진을 판단 할때 매우 중요한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을 확인해도 좋아지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은 지금까지 5-8 %의 범위를 오르내리고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 13.6 %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성장률 증가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2020 년 온라인 매출이 호조였지만, 이번 분기는 전년 대비 + 91 %로 더욱 성장을 가속화시킨 것입니다.

 

온라인 매출 성장률 급증

 

 

레저에서 생활 용품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

 결산 발표에서 호조의 요인을 보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여행 · 호텔 등 레저에 돈을 사용하지 않고 가전 · 가구 · 생활 용품에 돈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라는 소비 패턴의 변화입니다.

사실 코스트코는 일부 국가에서 여행 사업도하고 있습니다만, 규모가 굉장히 작아 코로나의 영향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가전 및 생활 용품의 매출 크게 증가하고있는 경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여행, 비행기, 호텔, 외식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생활 용품 등의 소비를 늘리는 소비 패턴으로 변화 신선 식품, 식품, 잡화, 건강기구, 잔디 및 집 청소 용품 등의 판매가 호조. 온라인 판매에서는 식품 및 잡화 외에도 TV 나 PC 등 태블릿 등의 가전 제품의 매출이 증가. 코스트코 여행 (여행 사업)은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여행 예약 재개 회복세에 있지만 신종 코로나 이전 수요에서 크게 밑 돈다.

 

전기 (3 - 5 월)은 미국에서 셧다운이 일어난시기로 코스트코에서 식료품을 사재기함으로써 신종 코로나에서도 실적이 좋은 것은 예상대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분기 (6-8 월)에 셧다운이 끝난 후에도 코스트코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한 것은 의외였습니다.

호조가 유지 된 요인을 살펴보면서 여행 및 레저에 대한 소비가 줄고, 생활 용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사람들의 행동 경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및 레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공급 되려면, 빨라도 2021 년 1 - 3 월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고려하면 코스트코의 실적은 아직 몇 분기 호조가 지속 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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