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쿨내스의 주식, 경제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새벽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진행된다. (예상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30분)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며칠 전 일론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글을 담겼는데, 내용은 

 

' 우리는 LG, CATL등의 공급처로부터 더 많은 물량을 구매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들 기존의 

 

서플라이어들의 생산 공정을 풀캐파로 돌려도 2022년까지 심각한 공급 부족이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의역을 했기에 조금 다른 느낌이 날 수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일론은 기존의 주요 서플라이어로 부터

 

의 구매 물량을 급격하게 줄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는 이런 글도 남겼습니다. 

 

' 내일은 배터리데이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공개가 됩니다. 이는 세미, 사이버트럭, 로드스터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우리는 2022년까지 엄청나게 많은 물량을 쏟아내지는 못할 것이다.'

 

 

며칠 전에 썼던 트윗 내용과 마찬가지 내용인 듯합니다. 2022년까지는 기존 서플라이어 제품을 혼용 사용하고 

 

2022년 후반기 또는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매스프로덕션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테슬라는 지금까지의 전기차 왕좌를 지켜 낼수있을까요? 제 생각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현대자동차에 2021년 아이오닉5, 6을 출시 할 예정이고, 기아차에서도 크로스오버 전기차 CV를 출시 할듯 합니다.

 

폭스바겐도 ID. 4를 출시 합니다. 그밖에도 바이톤, 리비안, 루시드등 수많은 전기차 스타트업체들이 21년을 목표로 

 

달리고있습니다. 특히 리비안은 포드와 아마존, 피델리티등 쟁쟁한 투자자들을 등에 엎고 프로토 단계를 검증 중에 있습니다. 

 

 

 

RIVIAN(리비안) R1T, R1S

또한 리비안의 CEO인 'RJ 스카린지'는 MIT출신으로 전세계의 쟁쟁한 기업들에 포진해있는 동문 인맥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한국보다도 더 학연을 중요시하는 나라입니다.)

 

RIVIAN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 프로토카 조립 현장
LUCID AIR

 

 

전통의 자동차 제조사들의 본격적인 전기차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는 과연 전기차 제국 

 

테슬라를 지켜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 미국에서 하나둘씩 늘어나는 테슬라 전기차를 보면서, 드디어 전기차 시대가 오는구나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으로 테슬라 주가가 오를지는 예상을 못했고 왜 사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하지만

 

루시드, 리비안등도 추후에 분명히 IPO를 할 것이고 투자자에게는 주식시작은 항상 열려있고 기회를 줍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내일도 급변하는 시장에 잘 대응하여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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