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쿨내스의 주식, 경제 이야기

미국 항공주의 현황을 델타항공의 라이벌 사우스웨스트 항공 주가로 분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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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쿨내나는 헤라쿨내스입니다. 오랜만에 미국 ETF가 아닌 미국 개별주를 가지고 왔습니다. 

개별주 분석은 언제나 긴장이 됩니다. ETF에 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포스팅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쓰다 보니 오타가 많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 발표가 있었고, 예초에 코로나로 인해 폭락한 미국 항공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사우스웨스트를 오늘 포스팅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럼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미국 항공주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을 확인해 봅니다
2. 미국 항공주 라이벌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생존방법
  1) 현금 감소 속도 조절
3. 실적 발표 당시의 언급 내용
4. 요약 및 결론

 

 

1. 미국 항공주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을 확인해 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미국 항공 업계 중에서 경영을 가장 보수적으로 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S&P 등 신용 평가 회사의 평가도 비교적 높고, 대형 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투자 적격' 등급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경쟁사들은 정크 등급입니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47년 연속 손실 없는 경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분기 손실은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마 최초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사우스웨스트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기업이며, 매년 일억 이천 명의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미국 항공업계의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선이 국제선보다 빠르게 코로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은 다른 기업에 비해 (미국) 국내선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반대로 국제선 비율이 높은 델타항공과의 주가를 비교해보면, 코로나 전에는 델타 항공의 주가가 높았으나, 현재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가 델타항공을 상회하고 있습니다.(파랑이 델타, 빨강이 사우스웨스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이번 분기 실적은 예상만큼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년보다 동기 대비 매출 · 이익 모두 크게 악화된 수준이지만, 예상했던 만큼의 실적 악화는 없었습니다. 


 또한 현금 감소 속도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향후 몇 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 가고 있어, 극단적인 파산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당순이익 : - $1.99보다$0.26 상회. (전년 동기 : $1.23)

• 매출 : $1.79B의 예상을 $0.08B 상회 (전년 동기 대비 - 68 %)

 

 

이번 분기의 매출은 애널리스트 예상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발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자체 실적 전망치보다도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실적 전망치와 실제 실적

 

2. 미국 항공주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생존 방법

  1) 현금 감소 속도 조절

 지금보다 매출 감소가 심화되면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냐가 아니라, 이 회사가 쓰러질까 쓰러지지 않을까가 더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사우스웨스트의 항공의 현금 감소를 확인했지만, 아직 이 상황을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현금성 자산은 140억 달러이며, 자산의 감소 속도 (Cash Burn)는 매일 0.12억 달러라고 합니다. 즉, 지금의 추세라면 현금이 없어질 때까지 1,100 일 이상은 버틸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백신이 개발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 발표를 보면, 정말 얼마나 캐쉬번 속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알 수 있습니다.  
지난 분기의 현금 감소 속도는 0.23억 달러/DAY 였지만, 이번 분기는 캐쉬번 속도가 평균 0.16억 달러/DAY로 저감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분기에는 0.11억 달러/DAY까지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보수적인 경영의 사우스웨스트 항공답습니다.
 캐쉬번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분기 매출의 약 2배까지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아직 방심은 할 수 없지만, 지금 당장 파산하고 주식이 종이 쪼가리가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이 큰 침체를 보이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좋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10월도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겨울이 되고 있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죽을힘을 다해 비용절감을 하고 있기에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때입니다.

 

 이제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 확산에서 미국 정부가 얼마나 빠른 대처를 할지 기대되며,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미국의 코로나 대처가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도 기대가 되네요. 트럼프가 재선 되더라도 선거 후 코로나에 더 많은 자원을 쏟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3. 실적 발표 당시의 언급 내용

사우스웨스트 항공 로고

  • 신종 코로나로 인해 항공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이익은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 미미하지만 승객이 돌아오고 있는 추세다.

  • 그러나 백신 투약이 진행되기 전까지 승객수나 예약 상황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 위해 수요 회복을 모니터링하고 그 수요에 맞게 최적 편수 및 좌석을 조정하고 있다.

4. 요약 및 결론

다음은 본 포스팅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실적은 여전히 ​​전년 대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예상치보다는 긍정적

  • 큰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용 절감 효과로 캐쉬번이 줄어들고 있다.

  • 백신 개발과 접종 확산이 업계 목줄을 잡고 있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장기전에 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항공주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쌓여있습니다. 언론에서는 21년 상반기에 백신이 개발 완료된다고 하지만, 세계 인구 60~70프로 이상이 접종을 해야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세계 보건전문가들이 추정하고 있기에 

백신이 효과를 보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종목을 포함하여 미국 항공주에 투자를 고민을 한다면, 포지션 진입 시기를 잘 조정하여, 최대한 싼 가격에 진입하도록 타이밍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헤라쿨내스였습니다. 항상 지키는 투자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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